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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아시아 인권뉴스] 2017년 9월 첫번째 휴라시아
 Human Asia (humanasia@humanasia.org)   2017년 09월 08일    382  
  
September, 2017 Hurasia
휴먼아시아는 격주로 아시아 지역의 인권관련 소식을 수집하여 구독자들에게 보내주고 있습니다. 이번 주는 인도와 타지키스탄, 그리고 미얀마에서 온 소식입니다.

인도 남부 타밀나두에서는 가난한 가정의 여성 수습 근로자들에 대한 차별적 대우를 개선할 수 있는 법률 개정이 주정부의 승인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타밀나두의 많은 여성들이 방적 공장과 의류 공장에 수습생으로 채용되어 3년 또는 그 이상의 기간 동안 최저 임금 이하를 받으며 장시간의 근무를 하고, 복지 혜택이나 고용 보장을 받지 못하는 등 혹사 당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여성 수습 근로자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난 10년간의 노력으로 타밀나두 주정부는 마침내 1961년에 만들어진 수습직에 관한 법률 개정을 승인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인권 활동가들과 노동조합들은 56년 동안 유지되어온 수습생에 대한 법률의 변경이 즉각적으로 이루어지게 됨에 따라 많은 여성 수습생들이 정식 계약을 맺고 일정한 수습 기간을 거쳐 정규직으로 일할 기회를 얻을 것이라 전망했습니다. 이 개정된 법안은 2016년 인도 대통령의 승인을 받았으며, 현재 타밀나두 주정부의 최종 결정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타지키스탄에서는 여성의 히잡 착용을 금지하는 법안이 통과되었다는 소식입니다. 대부분의 중앙아시아 국가의 여성들은 히잡과는 다른 형태의 전통적 스카프를 착용하지만, 무슬림 신자가 대다수인 타지키스탄에서는 다른 국가들보다 히잡을 많이 착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타지키스탄 정부가 "전통 민족 의상과 문화에 충실하도록 요구"하는 법안을 도입하면서 히잡 착용이 불법 행위가 될 처지에 놓였습니다. 타지키스탄 정부는 히잡 안에 무기를 숨길 수 있는 위험이 있다는 이유로 새로운 법안을 발의한다고 하였으나, 이는 자국 여성들이 이슬람 복장을 입지 못하도록 하려는 시도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최근 미얀마 정부의 로힝야족 유혈 충돌과 관련하여 파키스탄의 교육 운동가이자 노별평화상 수상자인 말랄라 유사프자이는 자신의 SNS계정을 통해 노벨평화상 수상 동료인 미얀마 정부 실권자인 아웅산 수지 미얀마 국가고문역에게 이 사태에 대한 미얀마 정부의 적극적 해결을 촉구하였습니다. 특히 말랄라는 미얀마 정부가 로힝야족에게 미얀마 시민권을 부여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아웅산 수지 여사가 이 사태에 대해 침묵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행동하기를 자신 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함께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보리스 존슨 영국 외무부 장관 역시 민주주의 운동가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아웅산 수지 여사가 우리 시대의 존경 받는 인물 중 한명으로 꼽히지만 로힝야족 문제 해결에 대한 외면은 미얀마의 명성을 훼손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로힝야족을 향한 폭력사태에 대한 해결을 촉구하였습니다.

이번 주 휴라시아에서는 아시아 지역의 여성인권 탄압 상황 및 개선과, 지속적으로 국제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로힝야족 문제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인도에서는 여성 노동자들에 대한 노동력 착취와 비인권적인 근로환경을 개선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있었던 반면, 타지키스탄에서는 무슬림 여성의 히잡 착용을 금지시키기 위해 '전통 복장 및 문화 강화 법안'이 발의되면서 여성의 의복 선택의 자유와 종교의 자유가 침해될 위기에 놓였습니다. 한편 로힝야족 사태에 대해서 침묵하고 있는 미얀마의 아웅산 수지 여사의 적극적인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말랄라의 발언은 로힝야족 사태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한층 더 끌어 올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다양한 인권탄압의 상황 속에서도 개인 또는 집단의 행동을 통해 인권증진을 위한 인권상황의 개선 노력이 제도적인 개선으로 이어졌음을 확인했습니다, 휴먼아시아도 로힝야족의 유혈 사태를 진정시킬 수 있는 미얀마 정부의 책임있는 대처를 촉구하며, 아시아의 인권의식을 개선하기 위해 소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뉴스 1] 인도: 혹사 당하는 인도 남부 의류공장 견습생을 위한 법적 변화

지난 56년동안 유지되어 온 견습직에 관한 법률의 변경으로 인해 인권 활동가들과 노동조합들은 앞으로 오래도록 견습생으로 남아있지 않고 법적 보호를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10년간의 로비활동 끝에, 타밀나두 (Tamil Nadu) 주정부는 1961년에 만들어진 견습직에 관한 법률을 개정하기로 하였으며 주로 가난한 가정 출신의 견습생들은 장시간의 근무에서 벗어나 복지 혜택 및 고용 보장을 받게 된다..


[뉴스 2] 타지키스탄: 무슬림 여성의 '히잡 착용 억제' 법안 통과

중앙 아시아 국가의 여성들은 전통적으로 히잡보다는 턱을 감싸고 머리 뒤로 묶이는 스카프를 착용한다. 타지키스탄 대다수의 국민이 무슬림 신자임에도 불구하고 "전통 민족 의상과 문화에 충실하길 요구"하는 법안이 도입되었고 이는 여성들의 이슬람 복장을 금지하는 시도로 해석되었다. 타지키스탄 문화부 장관은 "이슬람 복장은 정말 위험하고 안에 무시를 숨길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뉴스 3] 미얀마: "세계는 아웅산 수지가 로힝야족 사태에 대해 행동하기를 기다리고 있다"

최근 미얀마 정부의 로힝야족 유혈 충돌과 관련하여 파키스탄의 교육 운동가이자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말랄라 유사이프자이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노벨평화상 수상 동료이지 미얀마 정부 실권자인 아웅산 수지 미얀마 국가고문역에세 이 사태에 대한 미얀마 정부의 적극적 해결을 촉구했다. 특히 말랄라는 미얀마 정부가 로힝야족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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