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뉴스&자료 > 활동소식 (전체)
The 2017 SSK International Conference on Human Rights
 Human Asia (humanasia@humanasia.org)   2017년 06월 02일    406  
  

SSK 인권포럼과 휴먼아시아, 고려대학교 국제인권센터가 공동주최한 SSK 인권 학술 컨퍼런스가 5월 30일 (화) 고려대학교 국제대학원에서 열렸습니다. 본 컨퍼런스는 ‘Pushback Against Human Rights: Scope, Cause, and Solutions' 라는 주제로 국·내외 인권분야 석학들의 연구발표 및 토론과 질의응답 시간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이번 SSK 인권 학술 컨퍼런스는 최근 세계적인 추세로 일어나고 있는 인권발전의 저해를 다루며 그 범위, 근원, 그리고 가능한 해결 방법에 대한 고민과 토론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서창록 고려대학교 인권센터장님의 축사로 시작된 본 컨퍼런스는 총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어, 각 세션 사회자의 진행에 따라 발표자들의 연구발표 후 토론자들의 의견 및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첫 번째 세션은 ‘국제 인권의 저해”라는 주제로 구정우 성균관대 교수님께서 사회를 맡으셨습니다. 본 세션에서 크리스토퍼 파리스 (Christopher Fariss) 미 미시건대 교수님께서는 각종 인권관련 지표가 뜻하는 바에 관해, 이 지표들은 표면적으로 나타나는 것 외에 국제 사회에 뿌리깊은 문제들을 나타낼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셨습니다. 또 섀넌 그린 (Shannon Green) Center for Strategic and International Studies (CSIS) 수석고문은 보복 테러행위와 트럼피즘, 푸티니즘과 같이 신-권위주의적 추세를 다뤄주셨습니다. 뒤이어 아만다 머디 (Amanda Murdie) 미 조지아주립대 교수님과 데이비드 크로우 (David Crow) 멕시코 경제교육연구소 (CIDE) 교수님은 각각 인권 운동에 있어서 시민사회의 중요성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코트니 힐브레히트 (Courtney Hillebrecht) 미 네브래스카 주립대 교수님께서 국제 인권 레짐과 국제 재판소 사이의 정치역학을 분석한 연구 발표를 해주셨습니다.
 
두 번째 세션은 김남국 고려대 교수님의 사회와 함께 경제∙사회권의 증진을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먼저 데이비드 프랭크 (David Frank) 미 캘리포니아 주립대 교수님께서 국가적인 인권 보호 제도가 사회에서 잘 이행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요소들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해주셨고, 김민지 이화여대 교수님께서는 1인가정과 그들의 인권에 대해 흥미로운 발표를 해주셨습니다. 이어서 남승현 고려대 교수님께서는 기업과 인권에 대해, 최재성 성균관대 교수님께서는 한국의 교육과 인권에 대한 발표를 해주셔서 경제권과 사회권에 관련된 여러 가지 인권 양상을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세계화의 시대에서 변화하는 인권”이라는 주제와 김상준 연세대 교수님의 사회로 빠르게 변하는 시대에 발맞춰 함께 변화하고 있는 인권의 양상을 살펴보았습니다. 에반 쇼퍼 (Evan Schofer) 미 캘리포니아 주립대 교수님께서는 대학을 기반으로 퍼지는 환경주의와 인권의 관련성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해주셨고, 데이비드 수아레즈 미 워싱턴대 교수님께서는 인권, 개발, NGO 참여에 관해 발표하셨습니다. 또 황태희 연세대 교수님께서 그 뒤를 이어 경제적 제재와 재해준비성에 관련한 연구를 공유해주셨고, 마지막으로 다니엘 코널리 (Daniel Connolly) 고려대 교수님께서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과 인권에 대해 발표하셨습니다.
 
이와 같이 본 국제 인권 컨퍼런스에서는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인권저해의 요소들과 해결 방안을 함께 살펴보았으며, 인권저해의 국제적인 추세에 대한 우려와 다양한 인권의 분야와 요소, 또 이에 대응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함께 나누는 유의미한 논의가 진행되었습니다. 각 세션의 연구발표가 끝난 후에는 활발한 질의응답 시간과 토론을 통해 다뤄진 주제들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올해도 SSK 인권 컨퍼런스를 통해 인권에 대한 이해와 논의가 더욱 깊어지길 기대하며, 2017년 본 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20170530_155603.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