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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인권 유린 심각해요"…그림으로 북한 실상 알린
 Human Asia (humanasia@humanasia.org)   2017년 04월 21일    335  
  http://www.ktv.go.kr/content/view?content_id=535490
4월 18일 (※ 영상을 보시려면 URL을 클릭하세요)

앵커>
북한의 인권유린이 심각한 가운데 탈북단체들이 북한 인권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습니다.
국내 외 인권단체들은 그림공모전과 토크 콘서트를 통해 북한 여성인권 개선노력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문인수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주민을 깔고 앉은 마귀 손에서 허덕이는 주민들 등, 북한의 인권유린 실상을 담은 그림이 거리에 내걸렸습니다.
주민들의 머리 위에 올라탄 김정은, 마귀 소굴에 갇힌 주민들, 권총의 위협에 부들부들 떠는 사람들, 북한의 인권과 폭정을 알리는 그림들입니다.
벽돌 탑에서 벽돌을 빼내는 그림은 무너지는 북한 인권상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시된 그림들은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한 그림 공모전의 수상작들입니다.
참담한 그림과 설명에 사람들은 발걸음을 멈추고 관심을 보입니다.

현장브릿지>
북한이 빨치산 가족 처형은 물론 김정남까지 독살한 가운데 탈북 인권단체들이 북한 인권실태를 고발하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습니다.
인권단체 회원들은 오가는 사람들에게 전단을 나눠주며 날로 심각해지는 북한의 인권실태를 알리고 더 많은 관심을 촉구했습니다.

인터뷰> 전혜원 / 영남대 언론정보학과 1학년
“북한 여성 인권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 이유는 유튜브를 보게 됐어요. 거기서 말하시는 분이 북한에는 여자가 없다고 말하는 거예요.”
2013년 북한의 장성택 이후 처형된 간부 만130명에 이르는 가운데 숙청된 사람이 2만 명에 달할 정도로 심각한 인권 실태를 낱낱이 고발했습니다.
여성들의 인권 유린도 심각한데요, 이름뿐인 남녀평등법을 만들어 놓고 중노동과 성폭행 등 여성 인권 자체를 인정하지 않는 북한 사회의 실상도 알렸습니다.

우리나라에 탈북민은 탈북한 3만 명.
이 가운데 80%인 2만4천 명이 여성입니다.
그만큼 북한의 여성 인권유린이 심각하다는 것을 나타내줍니다.

인터뷰> 이소연 대표 / 뉴코리아여성연합
“북한에서 여성차별이 많이 일어나고 있고 권력에 의한 성폭행 문제, 성차별문제 그다음에 사회에서의 여성들이 최하위의 버림(대접)받는 일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인권단체인 휴먼아시아와 탈북 단체인 뉴코리아여성연합이 마련한 이번 캠페인과 토크콘서트는 북한의 실상을 바로 알고 인권유린을 피해 남한으로 온 탈북민을 대하는 우리의 마음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습니다.

인터뷰> 권소미 사무국장 / 휴먼아시아
“시민들이 너무나 차가운 시선을 보내고 있고 그래서 이분들을 어떻게 하면 따뜻하게 보듬어 줄 수 있을까 그리고 우리 시민들이 어떻게 하면 의식이 개선될 수 있을까...”

북한의 인권 유린이 날로 그 도를 더해가는 현실에서 이번 전시와 캠페인은 고통받는 북한 주민들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는 점에서 특별하게 다가왔습니다.
국민리포트 문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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